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 CBT방식 시험 안내
안녕하세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전면 CBT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2016년도에 기능사를 시작으로, 2022년 3회차부터는 모든 산업기사와 기사시험이 CBT방식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CBT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변경에 따라 많은 분들의 궁금증 또한 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PBT방식에서 왜 CBT방식으로 변경했는지, 기대 효과와 특징은 어떤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BT방식이란?
기존의 시험은 지필시험(Paper Based Test, PBT)으로 불렸습니다. 말 그대로, 종이에 기반을 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BT방식이란, 컴퓨터 기반시험(Computer Based Test)을 의미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출력하고, 마우스로 클릭하여 보기 중의 답을 고른 뒤, 시험종료와 동시에 합격 여부가 발표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CBT방식으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PBT방식의 문제점(CBT 시행 전)
- 응시 기회 : 1회 1종목만 응시 가능
- 시험 일정 : 지정된 시험일 (1일)
- 합격자 발표 : 시험 종료 후 2주 이상 대기
- 편의성 : 시험에 필요한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및 볼펜 등을 별도로 준비
- 문제 출제 : 수동으로 직접 문제 출제
- 답안 채점 : 채점 업무를 따로 수행
- 비용 : 시험문제를 인쇄하고 시험지를 운송하는 등의 과정에서 비용 발생
- 부정행위 관련 : 시험문제가 A형 및 B형끼리 서로 동일하므로 부정 행위가 발생할 수 있음
위에 각 분야에 따른 문제점과 특징을 대응하고자, CBT방식이 시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CBT방식을 통해 바뀌는 점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보겠습니다.
CBT방식의 장점
- 응시기회 : 각 회차별로 2종목 이상 응시 가능
- 시험 일정 : 응시자가 시험 일자를 직접 선택
- 합격자 발표 : 시험 종료와 동시에 본인의 점수와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 편의성 : 컴퓨터용 사인펜 및 수정테이프 불필요
- 문제 출제 : 전산에 의해 자동으로 문제 출제
- 답안 채점 : 시험 종료 후 즉시 채점
- 비용 절감 : 인쇄 및 시험지 배송에 필요한 각종 비용 절감
- 부정행위 관련 : 시험문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부정행위 감소
그 외 특이사항
- 필기시험이 약 9일 내외로 확대되므로, 더욱 유동적인 시험 응시 가능.
- 평일에도 시험 응시 가능
- 문제지를 나눠주지 않고, 모니터에 출력된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 마킹은 마우스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연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이를 고사장에서 나눠줍니다.
- 문제가 잘 보이지 않으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존 필기시험과 다르게, 시험문제를 다 풀면 그 자리에서 바로 퇴실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 시험문제의 선정과 채점이 자동적으로 실시되므로, 시험 종료 후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
- 개인별 시험문제로 인한 부정 척결 및 시험의 공정성 상승
- 응시생의 편리성이 대폭 확대
- 사전 준비물이 적어지며, 종이 소모를 줄임
- 부정행위 감소